올림픽 피겨 금메달 휴스, 미국 뉴욕 하원의원 출마 예정

이준호 기자 2023. 5.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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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라 휴스(38·미국)가 정치인으로 변신한다.

한국시간으로 17일 USA투데이, CNN 등은 "휴스가 내년 뉴욕주 제4선거구 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휴스는 뉴욕주 그레이트 넥에서 자랐고, 롱아일랜드에서 고교를 졸업했다.

휴스는 피겨 천재에 모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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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금메달리스트 세라 휴스. AP 뉴시스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라 휴스(38·미국)가 정치인으로 변신한다.

한국시간으로 17일 USA투데이, CNN 등은 “휴스가 내년 뉴욕주 제4선거구 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휴스는 뉴욕주 그레이트 넥에서 자랐고, 롱아일랜드에서 고교를 졸업했다. 지금은 뉴욕 맨해튼에 거주한다.

휴스는 피겨 천재에 모범생.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당시 세계 최강이던 미셸 콴(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 은퇴한 뒤엔 미국의 명문 대학을 여러 곳 거쳤다. 휴스는 예일대에 진학, 정치사회학을 전공한 뒤 펜실베이니아대 로스쿨을 거쳐 맨해튼의 로펌에 근무했다. 지금은 스탠퍼드대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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