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밤샘 조사' 받고 귀가…"할 수 있는 말 했다"

조은애 기자 2023. 5.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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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한편 5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당초 지난 11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돌아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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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1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아인은 '어떤 내용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인정 여부나 구입 경로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한편 5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당초 지난 11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돌아간 바 있다. 이후 닷새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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