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김이나 "'하트시그널4' 힘들겠다 생각했지만 짜릿하더라"

한해선 기자 2023. 5.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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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과 작사가 김이나가 '하트시그널4'에 다시 반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자신에게 '하트시그널'이 갖는 의미로 "내가 사실 드라마, 영화를 좋아한다. '하트시그널'은 의도와 목적을 알면서 봐도 그걸 까먹고 흥분하고 설레고 슬픈 감정이 든다. '하트시그널'만큼은 '청춘'이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다. 작은 것까지 연출해서 신경쓴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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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채널A

방송인 이상민과 작사가 김이나가 '하트시그널4'에 다시 반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철환CP, 연예인 판정단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미미, 강승윤, 김총기 정신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이상민은 자신에게 '하트시그널'이 갖는 의미로 "내가 사실 드라마, 영화를 좋아한다. '하트시그널'은 의도와 목적을 알면서 봐도 그걸 까먹고 흥분하고 설레고 슬픈 감정이 든다. '하트시그널'만큼은 '청춘'이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다. 작은 것까지 연출해서 신경쓴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상민은 "사실 많은 연애 프로가 생겨서 '하트시그널은 안 돼'란 생각을 갖고 짜게 봤지만 30초 보고 그냥 끝났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김이나는 "나도 '하트시그널'이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사이에 많은 프로가 생겼다. 근데 이번엔 너무나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걸 보여주더라. 너무나 처음부터 뜨거웠다. '하트시그널'은 미시적인 변화, 작은 감정선부터 큰 감정선을 볼 때의 짜릿함이 있다"고 전했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자 셋, 여자 셋의 비연예인 출연자 6명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28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다. '하트시그널'은 2017년 시즌1을 시작해 연애 프로그램의 원조격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번 시즌4까지 선보이게 됐다.

'하트시그널4'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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