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뇌파 감지해 사고 막는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 아동 심리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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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을 아동 심리 상담에 적용했다.
엠브레인은 뇌파로 사람의 건강·심리 상태를 확인하는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다.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은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아동심리 상담지원 등 뇌파 기반 기술이 사회적으로 유익하게 쓰일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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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을 아동 심리 상담에 적용했다. 엠브레인은 뇌파로 사람의 건강·심리 상태를 확인하는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무게는 줄이고 사용 시간은 늘린 엠브레인 신제품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을 경기·인천·강원 등 전국 6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체 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아동 상담 분야에 적용을 확대하는 것이다.
엠브레인은 뇌파 기반 자동차 헬스케어 기술이다. 뇌파에서 나오는 정보를 분석해 운전자가 졸린지, 건강 상태는 어떤지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한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신호가 사람의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지 해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갖추기 위해 머신러닝 도입 등 3년간 연구개발을 거쳤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공급한 엠브레인은 아동심리 상담때 아이의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 상태를 실시간 측정할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한 엠브레인은 별·나뭇잎 등 자연물을 형상화,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현대모비스가 사회적 가치 추구 기업 키뮤스튜디오와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계기로 경기 버스 노선 운전자가 운행 중 사용할 수 있도록 엠브레인 300대를 다음달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엠브레인 2세대 제품도 개발했다. 기존 엠브레인과 비교해 무게는 60%가량 줄이고 사용 시간은 3시간에서 8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엠브레인을 장거리 운전에 노출된 상용차 운전자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지자체, 운송업체 등과 실증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은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아동심리 상담지원 등 뇌파 기반 기술이 사회적으로 유익하게 쓰일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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