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1위

백소용 2023. 5.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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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무소는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가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파워인포메이션네트워크(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자동차 시장 소형 SUV 부문에서 16.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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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무소는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가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파워인포메이션네트워크(PIN)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자동차 시장 소형 SUV 부문에서 16.0%의 소매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6.3% 증가한 1만1130대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쌍둥이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는 5429대(점유율 8.1%)를 판매해 소형 SUV 소매 판매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은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레일블레이저로 통합돼 집계 중이다. 

GM 한국사무소는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가 국내 선적만으로 누적 수출이 51만8583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4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두 모델은 지난달 2만2694대 수출되며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으며,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다.

GM은 한국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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