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축제, 부산서 기차 타고 가요'…코레일,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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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역은 오는 18일 제65회 밀양 아리랑 대축제와 밀양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아리랑 대축제 개막일(18일)에 운영되는 특가 상품으로 1만2000원에 부산-밀양 왕복 열차와 밀양 대표 관광지인 위양지·영남루·밀양읍성, 아리랑 대축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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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역은 오는 18일 제65회 밀양 아리랑 대축제와 밀양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아리랑 대축제 개막일(18일)에 운영되는 특가 상품으로 1만2000원에 부산-밀양 왕복 열차와 밀양 대표 관광지인 위양지·영남루·밀양읍성, 아리랑 대축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든 일정에 전문 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안내까지 더해져 밀양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가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만 중식과 여행자 보험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 특가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아리랑 대축제 스탬프 미션을 진행하며 미션 달성에 따라 기념품도 증정한다.
강중현 부산역장은 “안전한 철도를 이용해 편리하게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와 철도 이용수요 확대를 위해서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아리랑 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 아리랑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축제이자 경남 대표 향토 축제다. 제65회 밀양 아리랑 대축제는 오는 18일부터 영남루 일원에서 창작 판타지 뮤지컬 ‘밀양 오딧세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된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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