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한 농가 일손 부족 해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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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랄로시와 업무협약을 갖고 지난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29명으로 이들은 시설딸기 농가에 배정에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또 완주군의회와 함께 지난 3월 필리핀 미나시를 방문해 협약을 갖고 면접을 통해 계절근로자 3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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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랄로시와 업무협약을 갖고 지난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29명으로 이들은 시설딸기 농가에 배정에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또 완주군의회와 함께 지난 3월 필리핀 미나시를 방문해 협약을 갖고 면접을 통해 계절근로자 30명을 선발했다.
이들 중 24명이 이달 중 입국해 지역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아울러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15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오는 6월 입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계절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위해 한국어 학당을 운영하고 보이스피싱 교육, 손씻기 위생 교육 등을 전개했다.
농장주들을 대상으로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원활하게 추진돼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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