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한홀중' 신설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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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마치면서 시 차원의 한홀충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설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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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심의한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 한홀중 신설계획이 확정됐으며, 이후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방안협의도 마쳤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공원부지를 일부 축소하고 학교를 신설(31학급 846명/부지면적 15,000㎡/연면적10,686㎡)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내용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통보해 2025년 조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 부지 무상임대 및 공공시설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마치면서 시 차원의 한홀충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설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원부지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시간 외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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