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사현장서 콘크리트액 또 날려 차량 피해

박철홍 2023. 5.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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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에 이어 또다시 도심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 콘크리트 액이 흩날리는 사고가 나 차량이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도로변으로 흩날리는 사고가 났다.

해당 건설 현장은 지난 12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차량 14대가 피해를 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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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흩날린 콘크리트액 지난 12일 사고 현장 사진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지난 12일에 이어 또다시 도심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 콘크리트 액이 흩날리는 사고가 나 차량이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5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도로변으로 흩날리는 사고가 났다.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과정에서 높은 위치에서 날린 콘크리트 액이 도로에 뿌려지면서 주변을 지자던 차량 8대가량이 콘크리트 액을 뒤집어쓰는 피해를 봤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건설 현장은 지난 12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차량 14대가 피해를 본 곳이다.

경찰은 자체 보상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하고, 별도로 입건 조치 등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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