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관심을" 홍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 도입

김소연 2023. 5. 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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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찾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대상자가 기초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1건에 3만원을 연간 30만원 한도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신고를 한 군민은 모범 군민 표창 추천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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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찾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대상자가 기초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1건에 3만원을 연간 30만원 한도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신고를 한 군민은 모범 군민 표창 추천도 하기로 했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어려운 위기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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