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양키스에 2연패..저지 연이틀 홈런포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양키스에 연패를 당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3-6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다.

케빈 가우스먼(TOR)과 도밍고 헤르만(NYY)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3회초 글레이버 토레스의 적시타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해리슨 베이더의 더블플레이 때 주자 1명이 홈을 밟아 1점을 더했다.

양키스는 5회초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토론토는 5회말 케빈 키어마이어의 솔로포로 첫 득점을 올렸고 보 비셋이 1타점 2루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적시타를 기록해 동점을 만들었다.

양키스는 8회초 애런 저지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려 다시 리드했다. 그리고 9회초 토레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양키스는 선발 헤르만이 3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뒤 이물질 문제로 퇴장을 당했다. 이어 이안 해밀턴이 0.2이닝 무실점, 론 마리나시오가 1이닝 3실점 라이언 웨버가 2.1이닝 무실점, 클레이 홈즈가 1이닝 무실점, 완디 페랄타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저지는 이틀 동안 홈런 3개를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선발 가우스먼이 7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에릭 스완슨이 1이닝 2실점, 앤서니 배스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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