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7년 만의 EPL 복귀 무산… 챔피언십 PO서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7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14일 1차전에서 루턴을 2-1로 이겼으나 1, 2차전 합계에서 2-3으로 밀리며 플레이오프 파이널 진출권을 놓쳤다.
반면 루턴은 1991∼1992시즌 풋볼리그 1부리그에서 강등, 1992년 출범한 EPL에 한 번도 올라가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32년 만의 1부리그 복귀와 더불어 사상 첫 EPL 진입 기회를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7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 챔피언십(2부)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선덜랜드는 지난 14일 1차전에서 루턴을 2-1로 이겼으나 1, 2차전 합계에서 2-3으로 밀리며 플레이오프 파이널 진출권을 놓쳤다.
선덜랜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큐멘터리 ‘죽어도 선덜랜드’(Sunderland ’Til I Die)로 많은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이번에도 EPL 복귀 실패로 고개를 숙였다. 죽어도 선덜랜드는 2020년 4월 시즌2까지 나왔으나 선덜랜드는 여전히 EPL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2016∼2017시즌 EPL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한때 3부 리그 원까지 추락하는 등 7년 동안 승격하지 못했다.
반면 루턴은 1991∼1992시즌 풋볼리그 1부리그에서 강등, 1992년 출범한 EPL에 한 번도 올라가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32년 만의 1부리그 복귀와 더불어 사상 첫 EPL 진입 기회를 잡았다. 루턴은 코번트리-미들즈브러전 승자와 오는 28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EPL 승격을 다툰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핵탄두 총 1419개” 美 전격 공개…러의 전략무기감축 참여 압박
- ‘옥상서 손 묶고 애정행각’ 20대女 추락사… 남친 집유
- 우크라 서부서 피어오른 ‘버섯구름’…러, “열화우라늄 포탄 저장고 폭격”
- [포토] 한동훈 취임 1년에 ‘韓 덕후들’ 꽃바구니 세례…“21대 대통령” 문구까지
- 미국 SSBN, 핵탄두 수중발사 ‘최종병기’ … 히로시마 원폭 1600발 위력[Who, What, Why]
- 中 다롄 해저터널, 개통 보름만에 대규모 누수사고 이용 차량들 ‘기겁’
- “과감” VS “과했다”…화사, 대학축제 19금 퍼포먼스 ‘갑론을박’
- 제자 성폭행 전직 교사 “성관계 불가능” 주장에도…항소심 3→5년으로
- 김남국 의혹 “檢 수사해야” 57.6% vs “문제없어” 42.4%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에 차녀·장남 잇달아 탄원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