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서 세계음식·문화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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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6주년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6주년 세계인의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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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6주년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6주년 세계인의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캐나다·에티오피아·모로코·몽골 등 15개국 외국인 주민이 요리한 세계 전통음식을 맛보는 '세계음식홍보전' △이집트·루마니아 등 10개국의 전통소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하는 세계문화체험전 △외국인 지원사업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지원기관 홍보전' △광주문화재단·광주독립영화관 등이 참여해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문화다양성기관 홍보전'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지구촌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광주외국인출입국사무소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중국·베트남·네팔 출신 14명의 귀화자에게 국적증서 수여식을 한다. 또 광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범이민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와 현수막 사용을 지양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실천한다. 자발적 친환경 실천활동을 위해 개인 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세계음식홍보전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21일 중외공원에서는 제58회 시민의 날, 광주비엔날레, 베트남의 날,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글로벌 축제장이 펼쳐진다.
광주시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세계 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글로벌 축제 '세계인의 날'을 통해 광주시가 이주민·외국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포용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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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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