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언론 “김민재 EPL행 유력” 나폴리 벌써 대체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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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가 떠나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5월 16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로 떠날 거로 보이는 김민재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수비수를 대체할 자원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나폴리는 김민재가 입단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김민재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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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가 떠나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5월 16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로 떠날 거로 보이는 김민재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수비수를 대체할 자원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인 김민재에게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되는 4,500만 유로(한화 약 655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나폴리는 이 조항을 발동한 구단과 김민재가 협상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였던 김민재에게 4,500만 유로는 헐값이다. 김민재가 이적할 의향만 있다면 이적은 확실하다.
이에 따라 나폴리는 김민재가 입단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김민재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약스의 유리엔 팀버, 아탈란타의 지오르지오 스칼비니가 나폴리의 대체자로 조명되고 있다. 나폴리는 이들이 김민재가 예상 밖의 활약으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사례를 반복해주기를 바라야 한다.
한편 나폴리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1번 포트 입성을 확정한 상태다.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김민재가 나폴리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자료사진=김민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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