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사극 ‘원톱 주연’한다…조선시대 여노비 치열한 생존기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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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32)이 사극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1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지연은 JTBC 새 사극 드라마 '옥씨부인전'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 여자 노비의 치열한 생존기이자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름과 신분, 심지어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자의 '진짜 이야기'를 담는다.
그가 사극 주인공으로 나서는 것은 '옥씨부인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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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32)이 사극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1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지연은 JTBC 새 사극 드라마 ‘옥씨부인전’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 여자 노비의 치열한 생존기이자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름과 신분, 심지어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자의 ‘진짜 이야기’를 담는다.
임지연은 노비 부모에게서 태어난 ‘구덕이’ 역할을 제안받았다. 구덕이는 못된 주인 아씨와 문제가 생겨 도망친 후 새로운 착한 아씨를 만났다가 그녀 대신 아씨로서 제2의 삶을 사는 인물이다.
임지연의 사극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그는 2015년 영화 ‘간신’, 2016년 SBS 드라마 ‘대박’에 출연한 바 있다. 그가 사극 주인공으로 나서는 것은 ‘옥씨부인전’이 처음이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흥행 이후 오는 6월 19일 첫 방송되는 ENA ‘마당이 있는 집’,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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