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토종다래 에이드' 편의점서 만난다

기사내용 요약
지역 산물로 농가소득↑·강소농가 발전

토종다래 에이드 홍보.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곽미옥 농가(샘말농원)가 재배한 토종 다래를 편의점에서 음료로 만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세븐일레븐·강원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샘말농원 토종다래로 에이드를 출시했다.

'토종다래 에이드'는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3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얼음 컵을 증정한다.

샘말농원을 운영하는 곽미옥 대표는 2008년 도농업기술원의 임산물 재배 교육과정에서 토종 다래를 접하고 매력에 푹 빠져 도 최초로 토종 다래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나은숙 군 자원육성과장은 "협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강소농가가 발전하길 바란다"며 "특색있고 우수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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