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나체사진 공개에 10대 두아들 1년 넘게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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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년 넘도록 자녀들을 못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스피어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누드 사진을 공개한 후 1년 넘게 10대의 두 아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두 아들이 스피어스가 소셜미디어에 누드 사진을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스피어스는 누드 사진을 계속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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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년 넘도록 자녀들을 못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스피어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누드 사진을 공개한 후 1년 넘게 10대의 두 아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두 아들이 스피어스가 소셜미디어에 누드 사진을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스피어스는 누드 사진을 계속 공개했다. 이에 분노한 두 아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스피어스의 문자에 답장도 남기지 않고 있다. 한 소식통은 "소원해진 가족이 최근 연락을 주고받고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은 두 아들에게 스피어스의 누드 사진 공개가 자신을 표현하려는 또다른 방법일 수 있다고 설명하려고 노력했지만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피어스 누드사진 공개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어지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10대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야 한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상상이 안 간다"고 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하며 구설에 올랐다. 같은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6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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