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수베로 감독 "가장 힘든 이별"…한화 팬들 트럭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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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에 분노한 일부 한화 이글스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습니다.
팬들이 시위에 나선 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상황에서 구단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전격적으로 경질했기 때문입니다.
한화는 수베로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한 지난 11일 5승 1패로 상승세였는데 감독 경질로 인해 흐름이 끊어졌다는 겁니다.
수베로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경질이 "야구 인생을 통틀어 가장 힘든 이별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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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에 분노한 일부 한화 이글스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습니다.
팬들이 시위에 나선 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상황에서 구단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전격적으로 경질했기 때문입니다.
트럭 전광판에는 '한 경기 만에 집에 간 용병, 2군에서조차 부진한 용병, 실험 야구는 누가 하고 있는가'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한 것에 대해 프런트가 책임지지 않고, 감독만 '꼬리 자르기'식으로 경질했다는 지적입니다.
또 연승 당일 감독을 경질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한화는 수베로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한 지난 11일 5승 1패로 상승세였는데 감독 경질로 인해 흐름이 끊어졌다는 겁니다.
수베로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경질이 "야구 인생을 통틀어 가장 힘든 이별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팬들은 이번 주말까지 한화빌딩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에서 트럭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취재 : 전형우 / 편집 : 윤태호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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