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박물관 '2023 특별기획전' 개최…내년 3월까지

홍찬선 기자 2023. 5.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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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백제 문양벽돌과 조선 후기 목가구를 주제로 한 '2023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지난 2021년 6월 인천공항 박물관을 오픈했으며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령 등에 근거한 정식 박물관 등록 요건을 구비해 지난 4월 인천시로부터 제2종 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는 등 전문시설과 공인된 학예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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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제 문양벽돌과 조선 후기 목가구 30여점 전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 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내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열린 ‘2023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왼쪽에서 네 번째) 운영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특별기획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경도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이수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류진형 공사 운영본부장, 윤선희 공사 터미널운영처장. 2023.05.17.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백제 문양벽돌과 조선 후기 목가구를 주제로 한 ‘2023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특별기획전 개최에 앞서 전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류진형 공사 운영본부장과 이수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 전시는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 문양벽돌 소장품을 전시하는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과 인천공항 박물관의 조선후기 목가구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이 : 한국의 가구'의 두 종류의 기획전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을 이용하는 여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희정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지난 2021년 6월 인천공항 박물관을 오픈했으며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령 등에 근거한 정식 박물관 등록 요건을 구비해 지난 4월 인천시로부터 제2종 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는 등 전문시설과 공인된 학예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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