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환경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2 발표…직접 가동 탄소 배출량 22.7%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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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환경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2를 발표,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지난 1년간의 노력을 공개했다.
한편 MS는 향후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기후 영향력 증대를 위한 AI 솔루션 발전 △투자를 통한 지속가능성 시장 개발 가속화 △배출량 측정·컴플라이언스 개선 도구 개발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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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환경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2를 발표,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지난 1년간의 노력을 공개했다.
MS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 워터 포지티브, 제로 웨이스트 기업으로써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약속에 대한 실천과 시사점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지난해 MS 전체 탄소 배출량은 회사 비즈니스가 18% 성장하는 동안 0.5% 감소했다. 이는 22.7% 감소된 직접 가동 배출량에 의한 성과다. 운영 개선,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구매 등 노력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96%를 차지하는 간접 배출량은 0.5%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비즈니스 성장으로 인한 구매 물품과 서비스가 25% 늘었음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다.
워터 포지티브 주요 성과로는 지난해 1560만 m3 이상의 물 혜택을 제공하는 보충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물 보충 프로젝트 총량을 3500만 m3로 늘렸다.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지역의 16만 3000명을 포함해 85만 명 이상 사람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 솔루션을 제공했다.
클라우드 하드웨어의 재사용과 재활용률은 82%로 높였다. 제품 포장재에 들어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비율은 3.3%로 줄였다. 지난해 총 1만2159 메트릭톤(MT)의 고형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MS 고객 대부분은 기후 서약에 동참했다. MS는 이들이 서약을 실질적인 변화로 발전시키도록 돕는다.
지난해 6월 MS는 포괄적인 환경 지속가능성 관리 플랫폼 지속가능성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배출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대시보드(EID)도 업그레이드 했다.
MS는 기후 정책과 프로그램에도 집중한다. 지난해 2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웍스재단을 포함한 20곳 이상의 주요 조직과 함께 탄소 회계를 위한 새 이니셔티브 ‘카본 콜’을 출범했다. 카본 콜은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상호 운용 가능한 탄소 회계 시스템을 중심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S는 10억 달러 규모 기후혁신기금을 통해 기후혁신 가속화에 투자한다. 지난해 11월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함께 지속가능성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MS는 향후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기후 영향력 증대를 위한 AI 솔루션 발전 △투자를 통한 지속가능성 시장 개발 가속화 △배출량 측정·컴플라이언스 개선 도구 개발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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