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5차 'RUPI조찬회' 개최…석화단지·공장장협의회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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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석유화학산업발전로드맵(RUPI)사업단은 24일 오전 롯데시티호텔 회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울산시공장장협의회 및 5개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장단과 2023년 첫 'RUPI 조찬회' 모임을 개최했다.
2016년 8월부터 시작된 'RUPI 조찬회'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과 온산 등 6개 석유화학단지회장단과 RUPI 사업단, 화학네트워크포럼, 울산시, 관련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중요사항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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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산업 고도화 지원 공로 '김두겸 시장' 공로패 받아
울산석유화학산업발전로드맵(RUPI)사업단은 24일 오전 롯데시티호텔 회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울산시공장장협의회 및 5개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장단과 2023년 첫 ‘RUPI 조찬회’ 모임을 개최했다.
2016년 8월부터 시작된 ‘RUPI 조찬회’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과 온산 등 6개 석유화학단지회장단과 RUPI 사업단, 화학네트워크포럼, 울산시, 관련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중요사항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행사를 주관한 RUPI 사업단장 이동구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글로벌 에너지 판도 변화로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의 미래가 매우 불확실한 가운데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은 자명하다"며 "이에 석유화학단지 회장단의 전폭적인 소통 및 시와의 민관 융합을 통한 굳건한 협력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추진하고 있는 김두겸 시장에게 그동안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및 RUPI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경제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석유화학산업이 가장 네트워크가 잘 구성돼 있으며, 특히 화학네트워크포럼을 통해 소통과 화합이 잘 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화학산업 관련 제반 정책 수립은 물론 노후 지하배관의 지상화를 통한 통합 안전대책 마련, 전기요금 차등요금제 등 친기업 정책으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어 조찬회에서 “시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산업현장의 협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앞으로 이런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제2의 석유화학 新르네상스 시대를 창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온산단지 입주기업들은 “석유화학공단의 폐기물 매립 처리 용량이 한계에 도달해 그 여파로 처리단가 상승이 결국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기존 폐기물 매립시설의 용량 증설 등 큰 결단이 중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울산석유화학단지는 “부곡・용연지구에 통합 물공장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는 바,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해 울산 석유화학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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