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66.6…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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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입주율은 소폭 상승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5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6.6으로 전달 대비 5.4p 하락했다.
아파트 입주율은 소폭 개선됐다.
4월 대구·부산·경상권 입주율 61.2%를 기록해 전달 대비 1.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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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입주율은 소폭 상승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5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6.6으로 전달 대비 5.4p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85.6)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며 11월 만에 '70선'을 넘었던 전망지수도 1개월 만에 무너졌다.
아파트 입주율은 소폭 개선됐다.
4월 대구·부산·경상권 입주율 61.2%를 기록해 전달 대비 1.1%p 상승했다.
입주율이 전달 내림세에서 반등을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60%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7.2%)이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세입자 미확보(24.5%), 잔금대출 미확보(15.1%), 분양권 매도 지연(5.7%) 등의 순이었다.
주택산업연구원 노희순 연구위원은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등으로 시장 회복에 기대감은 있지만 아직은 시장 침체의 속도가 점차 줄어드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며 "입주율도 60%대로 침체한 지방 주택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둘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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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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