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예솔이' 오지율,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출연…예능 첫 도전 [공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 글로리'의 주역이자 '어린 우영우'로 눈도장을 찍은 화제작 메이커 오지율이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50살 나이 차 나는 트로트 선후배들이 전국 팔도를 여행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탐방하고 노래하는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나이 차가 50여년에 달하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할 ‘만능 일꾼’ 이수근&우주소녀 수빈이 여행을 이끈다. 그리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선배 라인’과 귀염뽀짝한 매력으로 무장한 ‘후배 라인’이 의기투합한다.
‘후배 라인’으로 발탁된 4명은 11살 동갑내기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 그리고 홍일점 10살 오지율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네 사람이 쌓아온 커리어는 그야말로 ‘꽃길’이다. 황민호X서지유X조승원은 ‘미스터트롯2’의 간판 초등생 트리오로, 상반기에 눈부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차세대 트롯 스타에 등극했다. 오지율 역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아역, 그리고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할을 맡은 대세 중에 대세.
황민호는 “친구들, 선배님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게 돼서 너무 좋다”며 “선배님들의 요리실력이 기대된다”는 어린이다운 소감을 전했다. 또 서지유와 조승원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주 못 갔는데, 이번에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담고 싶다”, “11살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라 더 기대된다”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지율 역시 “오빠들하고 함께 하는 거라면 다 재밌을 것 같다”며 한껏 들떴다고.
아직 이들과 함께할 ‘선배 라인’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수십 년에 달하는 엄청난 세대 차이에도 ‘트롯’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선후배 라인이 어떤 우정 여행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2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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