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65살 맞다"…대기도회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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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집회 '하디 120주년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오순절성려강림대기도회'(이하 대기도회)가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펼쳐졌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기도회는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절망의 세상에 희망을 외치다-도전과 영광의 65년!'을 주제로 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 가운데 대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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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특별집회 '하디 120주년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오순절성려강림대기도회'(이하 대기도회)가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펼쳐졌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기도회는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절망의 세상에 희망을 외치다-도전과 영광의 65년!'을 주제로 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 가운데 대표행사다.
대기도회는 평양대부흥운동의 촉발점이 된 1903년 하디 선교사의 회개와 원산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20주년을 맞아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를 주제로 삼았다.
17일 열린 첫날 대기도회에서는 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팀 조슈아가 '예배 찬양'을, 김천수 장로회장이 대표기도를 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을 주제로 설교했고 각계 명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재계와 학계에선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당대표 국민의 힘, 서승환 연세대 총장 등이 축사를 했다.
종교계에선 콩히 시티하베스트교회 담임목사, 신디 제이콥스 목사,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윌리암 윌슨 세계오순절협회장, 김주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인환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정동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등이 축사에 함께 했다.
이번 대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교단을 비롯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안교단장협의회(이영훈 회장) 소속 교회들이 함께 참여했다.
대기도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매일 이기용(신길교회) 한기채(중앙성결교회) 이철(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박동찬(일산광림교회) 목사가 회개, 성령 충만, 감사, 축복 등을 주제로 설교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5월 18일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가 대조동 천막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지 올해로 65주년을 맞는다. 창립 65주년 기념행사는 5월말까지 이어진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외에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 온 결과를 잘 보여주는 '교회개척의 날'과 '순복음세계선교대회'행사도 24일과 31일에 각각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185명의 개척교회 목회자와 6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기념예배 및 학술세미나, 선교대회, 선교사수련회, 선교사 자녀캠프 등을 갖는다.
창립 65주년 기념학술제는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학술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주최로 헬렌 진 킴 교수(에모리대), 민경배 명예교수(연세대), 진 대니얼 플루스 회장(전 유럽오순절학회),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이 발제하고 최재웅 교수(한세대),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전용란 총장(건신대학원대학교), 김영택 교수(성결대)가 논찬한다.
마지막 30일에는 뮤지컬 '알렐루야' 공연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립합창단 단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찬양대 지휘자인 윤의중 씨가 지휘를 맡고 오페라 연출가 홍석임 씨가 연출을 맡아 350여 명의 무대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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