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2무안타에 1볼넷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얻어냈다.

배지환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팀이 0-2로 뒤진 2회 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 조시 팔라시오스가 유격수 병살타를 쳐 2루에서 아웃됐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로렌젠에 루킹 삼진을 당했고, 7회에도 첫 타자로 등장해 바뀐 타자 윌 베스트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0-4로 졌다.

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