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백현동 특혜 의혹'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압수수색… 자금 횡령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 인허가 관련 알선을 부탁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정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편의 알선 등 대가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로부터 77억 원 및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 인허가 관련 알선을 부탁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자금 횡령 등 혐의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모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정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편의 알선 등 대가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로부터 77억 원 및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백현동 개발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11만 1265㎡의 아파트를 조성한 사업이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2015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등에게 청탁해 이 부지 용도를 한꺼번에 4단계(자연 녹지→준주거지)로 높여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지난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합심도 부족한데…충청권 행정통합, '반쪽 짜리'로 그치나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