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지대 찾는다'..화성시, 범죄예방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

정숭환 기자 2023. 5.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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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치하기 위한 데이터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분석 모델은 위성영상, 인구, 범죄데이터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폐쇄회로(CC)TV, 안심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 과장은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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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빅데이터 분석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 보다 효과적 설치 가능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 국내 첫 사례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치하기 위한 데이터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분석 모델은 위성영상, 인구, 범죄데이터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폐쇄회로(CC)TV, 안심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범죄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화성=뉴시스] 구역별 안전수준과 위성 이미지 조도를 결합한 모습 (출처 :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사진 = 화성시 제공)


해당 지역의 위성 이미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야간 조명이 부족한 어두운 구역을 추출, 방범 시설물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구역을 도출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모델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 과장은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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