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차서원, 늘 배려해준 고마운 형" [화보]

2023. 5.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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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B1A4의 멤버 겸 배우 공찬이 배우 차서원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17일 매거진 뉴빈에이알(NEWBIN AR)은 공찬과 진행된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년에서 남자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화보에서 공찬은 한결 성숙해진 외모와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또한 복근이 드러나는 크롭 셔츠와 슬리브리스 톱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둔 BL(Boy's Love) 장르물인 '비의도적 연애담'에 대해 공찬은 "대중에겐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나 또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왓챠 '시멘틱 에러' 등 비슷한 작품들을 많이 찾아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서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감정의 경계선이 순수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면서 "감정 표현이 서툰 두 사람이 서로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의지하면서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따뜻했다"고 전했다.

상대 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서원을 떠올리던 공찬은 "정말 고마운 형"이라며 "감정 몰입이 필요한 신을 촬영하며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어려웠던 때가 있었는데, 조언을 많이 받은 기억이 난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찬은 "형의 촬영 분량이 더 많았는데도 늘 나를 먼저 배려하고 신경 써줬다"며 "촬영하는 날이 일하러 가는 게 아니라 놀러 가는 것 같을 정도로, 매일이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고 차서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015년 첫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공찬은 "앞으로도 B1A4의 공찬으로, 배우 공찬으로 꾸준하게 소통하며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찬은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자면 서늘한 눈빛의 악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서 "마음만 들떠서 놓치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조급하지 않게 시간을 공들여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룹 B1A4의 멤버 겸 배우 공찬. 사진 = 뉴빈에이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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