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식약처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현장 실시간 체크' 우수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태블릿 PC 활용 업무 효율성 높여

17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어린이집 급식소 점검 모습.(충주시 제공)2023.5.17/뉴스1

충북 충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크 상황을 실시간으로 식약처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식품 내 이물질 발생 등 민원도 모두 처리 기간 내 완료했고,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과 위생을 위해 시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16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충주시는 도내 유일 우수기관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