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단양] '막오른 연분홍 향연'…소백산 연화봉 철쭉 개화

권정상 2023. 5. 17.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철쭉 명소 중 한 곳인 소백산 연화봉(1천383m)에서 연분홍 향연이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연화봉 일원에 군락을 이룬 철쭉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내달 첫째 주까지 아름다운 소백산 철쭉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많은 꽃눈이 관찰돼 현재의 기상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난해보다 풍성한 철쭉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꽃망울 터트린 소백산 연화봉 철쭉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연합뉴스) 우리나라 철쭉 명소 중 한 곳인 소백산 연화봉(1천383m)에서 연분홍 향연이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연화봉 일원에 군락을 이룬 철쭉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빠른 것으로, 이번 주말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화봉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소백산 철쭉은 북쪽에 자리 잡은 비로봉(1천439m), 국망봉(1천420m) 순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꽃망울 터트린 소백산 연화봉 철쭉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백산국립공원 관계자는 "내달 첫째 주까지 아름다운 소백산 철쭉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많은 꽃눈이 관찰돼 현재의 기상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난해보다 풍성한 철쭉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