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OCIO 선정 돌입…1500억 굴릴 증권사는

신민경 2023. 5. 17.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1500억원 규모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기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는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자금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

선정된 기업이 굴리게 될 자산은 'KRX 위탁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자 가능한 상장주식·채권이다.

한편 앞서 작년에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의 자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약 900억원의 자금을 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신민경 기자

한국거래소가 1500억원 규모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기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는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자금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 1000억원 1곳, 500억원 1곳 등 총 2곳을 뽑는데, 정량평가 30%와 정성평가 70%를 반영한 합산을 매겨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곳이 1000억원을 굴리게 되는 식이다. 

입찰 자격은 최근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이 7000억원 이상이면서, 순자본비율이 500% 이상이거나 영업용순자본여유액이 1조원 이상인 증권사다. 자산운용사는 대상이 아니다.

선정된 기업이 굴리게 될 자산은 'KRX 위탁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자 가능한 상장주식·채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5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내달 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같은 달 9일 최종 선정을 할 계획이다. 위탁 기간은 1년이다.

한편 앞서 작년에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의 자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약 900억원의 자금을 굴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