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2490선 눈앞

17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2480선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YONHAP PHOTO-3774> 코스피 2,470대 강보합권 마감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16%) 오른 2,479.35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0포인트(0.96%) 내린 814.53으로 장을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37.0원에 마감했다. 2023.5.15 jieunlee@yna.co.kr/2023-05-15 16:04:2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6포인트(0.38%) 오른 2489.60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95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1억원, 43억원 순매도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4포인트(1.17%) 오른 826.29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 홀로 798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차례로 792억원, 34억원 순매도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HLB 등은 상승 중이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 디스플레이 패널 등은 오름세인 반면 전기장비, 기계,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등은 내림세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0원 오른 1341.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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