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어떤 정책지원 필요할까?…대전시 공론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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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통해 '남성 육아휴직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시민 의견을 듣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육아 문제가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산, 인구 감소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연결돼 여성만이 문제가 아닌 남성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남성 육아휴직 지원 정책 수립에 앞서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공론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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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통해 ‘남성 육아휴직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시민 의견을 듣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육아 문제가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산, 인구 감소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연결돼 여성만이 문제가 아닌 남성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고 남성 육아휴직 지원 정책 수립에 앞서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공론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대전지역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22.6%로 전국 평균(28.9%)을 밑돌았다.
의견 수렴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성규 시 행정자치국장은 “어렵고 복잡한 사회적 난제일수록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남성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시소에 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합니다 등 다양한 주제의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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