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블랙이글스, 말레이 향해 날아올랐다…리마 에어쇼 참가

박수윤 2023. 5. 17.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리마 2023'(이하 리마 에어쇼) 참가를 위해 17일 원주기지에서 이륙했다고 공군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군의 초청을 받은 블랙이글스는 제주와 필리핀 클라크 등을 경유해 18일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블랙이글스는 23∼27일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리마 에어쇼에서 태극 기동 등 약 30분간 24가지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펼치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 말레이시아 리마 에어쇼 참가 위한 이륙 (서울=연합뉴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 원주기지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가 말레이시아를 향해 원주기지에서 힘차게 이륙하고 있는 모습. 2023.5.17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리마 2023'(이하 리마 에어쇼) 참가를 위해 17일 원주기지에서 이륙했다고 공군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군의 초청을 받은 블랙이글스는 제주와 필리핀 클라크 등을 경유해 18일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블랙이글스는 23∼27일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리마 에어쇼에서 태극 기동 등 약 30분간 24가지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펼치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T-50B 항공기 9대(예비기 1대 포함)와 병력 및 물자 공수를 위한 C-130 수송기 3대가 투입되며, 조종사 11명을 비롯해 정비 및 행사지원 요원 등 총 110여 명이 참가한다.

블랙이글스의 리마 에어쇼 참가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17년 참가 당시 중간 기착지 경유를 포함해 79시간 걸렸던 전개 시간이 올해는 36시간으로 줄었다.

임무 통제관인 서영준 제53특수비행전대장(대령)은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무 완수 다짐하는 블랙이글스 임무요원들 (서울=연합뉴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LIMA 23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17일 원주기지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원주기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블랙이글스 임무요원들이 임무 완수를 다짐하는 모습. 2023.5.17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