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자체 최초 파이프오르간 설치...세계적인 음향 수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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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 내 파이프오르간 설치를 완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하게 됐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갖도록 설계됐다. 이번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해 국내 최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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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 내 파이프오르간 설치를 완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하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파이프오르간 설치는 국내 공연장 중 예술의전당(독일 칼 슈케, 1978년)과 롯데콘서트홀(오스트리아 리거, 2016년)에 이어 부천아트센터가 3번째다.
제작사는 캐나다 카사방(Casavant Freres)으로 2020년 8월부터 제작에 착수했고, 2022년 10월에 캐나다 현지 가조립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올해 부천아트센터 현장에 오르간 자재와 캐나다 장인을 투입해 설치·보이싱 등 28.6억원을 들여 2년 8개월여 만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오르간 파사드는 입체적 물결무늬로 콘서트홀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특히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탑 규모로 건반대별 고전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의 오르간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설계, 단독 공연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협주도 가능하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갖도록 설계됐다. 이번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해 국내 최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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