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연쇄도산 방지"

강병서 기자 2023. 5.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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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매출채권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시는 협약 추진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 연쇄도산 방지 등으로 기업 경쟁력 상승을 기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북도내 최초로 유관 기관과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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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내 시·군중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납품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최대 80%의 손실금액을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중이다.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매출채권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때 산출되는 보험료의 10%는 선할인을 한다.

경산시와 신용보증기금,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으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 추진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 연쇄도산 방지 등으로 기업 경쟁력 상승을 기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북도내 최초로 유관 기관과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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