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남편, 자기 병원에 업소여성 고용…양나래 "흔적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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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초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썰 레전드'에 등극했다.
양나래는 "흔적 없는 불륜은 없다"라며 불륜의 현상을 다루는 썰을 풀었다.
양나래의 후반전엔 끔찍한 불륜의 결말이 담겼다.
7연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양나래는 "불륜은 한낱 불륜일 뿐 진짜 사랑이 될 수 없다"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불륜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변호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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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초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썰 레전드'에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양내래, 장동선, 박성호, 서아람 4명의 혀파이터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됐다. 양나래 변호사가 명예의 전당 등극을 앞두고 뇌 과학자 장동선과 맞붙었다.
양나래는 "흔적 없는 불륜은 없다"라며 불륜의 현상을 다루는 썰을 풀었다. 불륜을 잡는 '꿀팁'을 전수한 그녀는 서로의 불륜에 알리바이가 되어주는 잘못된 우정에 대한 사례를 언급해 분노를 유발했다. 그리고 남편의 불륜을 알았지만 증거 수집에 난항을 겪은 30대 아내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 아내는 불륜 증거 수집을 위해 남편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상담실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데 믿었던 상담실장은 남편의 불륜 상대였다. 상담실장은 이보다 더 충격적인 남편의 비밀을 들려줬다. 양나래 변호사는 "남편이 철저하게 자신을 속일 목적으로 불법 복제 폰을 만든 것보다 더 충격적인 반전은 무엇일까요?"라며 절단신공을 날렸다.
양나래와 장동선의 챔피언 결정전은 양나래가 14표 차이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양나래의 후반전엔 끔찍한 불륜의 결말이 담겼다. 상담실장은 유흥업소에서 불륜 남편을 처음 만난 업소여성이었다. 불륜 남편은 자기 병원에 업소여성을 상담실장으로 고용해 불륜의 나날을 보냈다. 남편을 물주로 밖에 생각하지 않은 상담실장은 남편이 아내를 죽이고 아내의 재산을 독차지한 후 자신과 해외로 떠날 계획을 듣자 아내에게 실토한 것.
7연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양나래는 "불륜은 한낱 불륜일 뿐 진짜 사랑이 될 수 없다"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불륜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변호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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