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예술-기술 매칭 사업 신규 추진 "23일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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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기술융합 예술창작 지원을 다각화하여 기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데이터 기술 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군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현장 의견에 따라, 올해 매칭사업 범위를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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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기술융합 예술창작 지원을 다각화하여 기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2022년 실시한 ‘예술현장의 기술융합 수요조사’에 따르면, 기술융합 경험이 있는 예술인은 36% 미만이나, 응답자의 82%가 기술융합 예술사업 참여의향을 밝혔다.
‘예술-기술 매칭 사업’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에서 출발했다. 데이터 기술 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군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예술현장 의견에 따라, 올해 매칭사업 범위를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로 확대했다.
총 20억 원 규모의 ‘2023년 예술-기술 매칭 사업’은 전년도 설문조사 결과 예술현장 수요가 가장 높았던 △기술 3개 유형(실감미디어, 3D, 인공지능)과 △장소 △장비 유형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예술위는 앞서 예술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장소·장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1차 선정된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융합 창작에 도전할 예술인(단체)의 신청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 17시 59분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한다.
‘예술-기술 매칭 사업설명회’는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선정 기술서비스 소개는 당일 예술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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