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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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을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은 기존 응급의료센터와는 분리된 소아 전용 진료 및 처치 공간이다.
국제성모병원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소아응급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자체적으로 별도의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아응급환자 전용 진료실을 만들어 성인 응급환자와의 이동 동선도 분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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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을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은 기존 응급의료센터와는 분리된 소아 전용 진료 및 처치 공간이다.
영아부터 만 10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5명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이 담당한다.
국제성모병원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소아응급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자체적으로 별도의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아응급환자 전용 진료실을 만들어 성인 응급환자와의 이동 동선도 분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교수는 "서구는 인천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청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의 신도시 조성으로 소아청소년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라면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소아응급환자의 진료환경을 개선했다"며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아외상환자와 만 11~18세 이하 환자는 기존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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