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내일(18일) 명예훼손 유튜버 4차 공판 참석
황소영 기자 2023. 5. 17. 10:42
내일(1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출석하고 아내 김다예 씨는 신뢰관계인신분으로 동석한다. 재판은 박수홍 씨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 신청이 되어 비공개가 될 가능성이 있다. 3차 공판에도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어 비연예인인 김다예를 보호하기 위해 비공개 재판을 신청한 바 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8월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같은 해 4월부터 8월까지 31회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박수홍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같은 해 10월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며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용호는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재판에서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공황 올 것" 경고 나오는데…미 부채한도 협상 또 실패
- 학생은 '급식' 도지사는 전복내장밥·돼지갈비찜 등 '10가지 특식'
- "교실 문 닫히면 지옥"…'장애 전담 어린이집'서 무슨 일이
- 미국서 황당한 '운전자 바꿔치기'…음주 걸리자 "반려견이 운전" 주장
-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Hype Boy'…감쪽같은 'AI 목소리'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