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모든 것, 제10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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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전문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제10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130개사 220부스(부대행사 375부스 별도) 규모로 개최돼 지역 최대 규모 뷰티 종합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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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뷰티 전문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제10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130개사 220부스(부대행사 375부스 별도) 규모로 개최돼 지역 최대 규모 뷰티 종합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엑스코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9개국 27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대면 수출상담회를 강화한다.
국내 뷰티 산업이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와, 덴마크, 인도 등이 새롭게 참가하여 수출 지역 다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사전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바이어를 섭외해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판로 개척 지원과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형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롯데홈쇼핑, SSG닷컴, 현대백화점, 쿠팡, 티몬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20여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기업 상담회를 진행하여 참가기업들의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2023 융복합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대구·경북 뷰티 6개사로 구성된 특별관이 조성돼 주요 지역 기업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oT, AI 등을 활용해여 개인 맞춤형으로 특화된 뷰티아이템을 구성하는 ‘뷰티테크 제품’, 화장품의 성분 뿐 아니라 제품 이용 후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에코·컨셔스 뷰티제품’ 등 다양한 뷰티 트렌드기업들의 제품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관객들을 위한 뷰티 체험도 지원한다. ‘뷰티체인지관’과 ‘뷰티칼리지관’에서는 두피진단, 퍼스널컬러진단, 네일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등 업계종사자들의 법정위생교육과 더불어 미용경기대회,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 국제뷰티콘테스트, K-Nail 미용경기대회 등 각종 뷰티분야의 경연대회와 트렌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지역 뷰티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를 모색하고, 나아가 국내 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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