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모빌리티 서비스’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 추가

조성진 기자 2023. 5.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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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원하는 광역버스 노선, 탑승 정류장, 출발 일시와 좌석을 선택한 다음, 탑승 시 이용할 교통카드를 등록 후 예치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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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노선, 정류장, 일시, 좌석 선택 가능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적용되는 광역버스는 ▲M2323 ▲M2341 ▲M2352 ▲M4101 등 총 42개 노선이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디지로카앱에서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원하는 광역버스 노선, 탑승 정류장, 출발 일시와 좌석을 선택한 다음, 탑승 시 이용할 교통카드를 등록 후 예치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사진=롯데카드)

예약한 광역버스에 탑승해 등록한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하면 탑승이 완료되며, 예치금이 자동 반환된다. 탑승 카드 등록과 예치금 충전은 롯데카드는 물론 타사 신용/체크카드로도 가능하다.

매일 탑승하는 노선은 ‘MY(마이) 버스’로 등록해 ‘빠른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른예약은 매번 노선, 탑승지, 탑승시간, 좌석 등을 검색할 필요 없이 예치금과 탑승카드가 등록되어 있다면 클릭 한 번으로 예약이 완료되는 기능이다.

광역버스 예약은 탑승일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예약 편의를 돕기 위해 노선 예약 오픈 알림과 취소석 알림 서비스도 탑재했다. 현재 예약 가능노선은 총 42개며,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노선정보는 모빌리티 서비스 내 ‘모빌리티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좌석예약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졌다”라며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출퇴근길 피로도를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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