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전남도 금고 지정기관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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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금고 지정기관의 과도한 금융 이익에 따른 비판이 제기된 데 이어 금고를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명수 전남도의원은 1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에 이자 장사를 하는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에 더이상 금고를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가 금고 지정기관 대출금리 인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변화 노력이 없고 이자 장사로 도민을 빚더미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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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협·광주은행 사회적 책임 외면 비판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 금고 지정기관의 과도한 금융 이익에 따른 비판이 제기된 데 이어 금고를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명수 전남도의원은 1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에 이자 장사를 하는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에 더이상 금고를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가 금고 지정기관 대출금리 인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변화 노력이 없고 이자 장사로 도민을 빚더미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가 NH농협을 1금고, 광주은행을 2금고로 선정해 매년 10조원이라는 막대한 금고 권한을 준 것은 공공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는 것인 데도 기대와 달리 도민과 농민을 대상으로 이자 잔치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도 금고 약정기간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는 전국 19개 은행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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