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릉에서 정순왕후 이야기 들으며 가무악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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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오는 31일 특별행사 '쉼, 사릉으로 오세요'를 개최한다.
'쉼, 사릉으로 오세요'는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사릉에서 여성 관람객을 대상으로 역사 이야기와 숲길 탐방, 쪽빛염색 체험 및 가무악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특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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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오는 31일 특별행사 '쉼, 사릉으로 오세요'를 개최한다.
사릉은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묻힌 곳이다. 정순왕후는 세조나 왕가의 도움 없이 염색과 바느질로 자신의 생계를 책임지며 82세까지 살았다.
'쉼, 사릉으로 오세요'는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사릉에서 여성 관람객을 대상으로 역사 이야기와 숲길 탐방, 쪽빛염색 체험 및 가무악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특별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의 아픔을 딛고 삶을 개척해 홀로서기한 정순왕후의 일생을 알아보는 역사이야기, 숲길 탐방, 쪽빛염색 체험으로 스카프 만들기, 승무와 전통 가무악 공연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다.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와 조선왕릉 웹사이트에서 선착순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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