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동학혁명과 5·18정신 계승하라”

전북도의회 청사 전경./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가 17일 “윤석열 정부는 동학농민혁명과 5·18정신 계승하라”고 촉구했다.

전북도의회는 5·18민주항쟁을 하루 앞둔 이날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 1년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선열이 목숨을 걸고 지킨 민주와 정의, 평화, 인권, 자주가 흔들렸다”면서“일본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과거사 정리는 구시대 유물처럼 버렸다. 이는 동학농민혁명정신과 3·1정신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또 "협치를 외면하는 일방적 행보는 사회통합과 질서유지, 자유와 법치를 확립해야 하는 국가와 정부의 기본적인 역할을 외면하고 있다”며 “통렬한 반성을 토대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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