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농장’서도 구제역 발생…충북 10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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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 3건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 구제역은 10건으로 늘었으며, 지금까지 한우 농장에서만 발생했지만 염소 농장 1곳도 추가됐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 대책본부는 청주와 증평 한우농장 2곳, 청주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은 지금까지 구제역 발생농가 한우 1129마리를 매몰 처분했으며,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청주·증평 농장의 한우 286마리, 청주 염소 농장 염소 50마리를 모두 매몰 처분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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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 3건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 구제역은 10건으로 늘었으며, 지금까지 한우 농장에서만 발생했지만 염소 농장 1곳도 추가됐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 대책본부는 청주와 증평 한우농장 2곳, 청주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농장은 지금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 북이, 증평 도안 방역대 안에 있다. 청주 한우농장은 최초 발생 농장과 2.4㎞, 염소 농장은 1.8㎞ 떨어져 있으며, 증평 한우 농장은 증평 최초 발생 농장 100m 옆에 있다.
충북은 지금까지 구제역 발생농가 한우 1129마리를 매몰 처분했으며,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청주·증평 농장의 한우 286마리, 청주 염소 농장 염소 50마리를 모두 매몰 처분할 참이다.
충북도와 방역 당국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증평과 더불어 주변 대전·세종·진천·음성·괴산·보은·충남 천안 등 주변 7곳의 소 반입·반출을 금지하고, 긴급 백신 접종 명령을 내렸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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