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D-OLED, 최고 권위 '올해의 디스플레이'상 받았다

한지연 기자 2023. 5. 17.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를 내재화한 'QD-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이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선호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출시된 지 2년만에 'QD-OLED'가 업계 최고 권위의 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QD-OLED'는 프리미엄 TV, 모니터 시장을 LCD에서 자발광으로 전환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보디스플레학회(SID)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로 선정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를 내재화한 'QD-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이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SID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로,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SID는 "'QD-OLED'는 청색 자발광 픽셀 기술과 산화물TFT 기반의 혁신적 구조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며 "퀀텀닷은 정밀한 파장의 빛을 방출하는 나노 크기의 소재로, 'QD-OLED'는 이러한 퀀텀닷 구조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되게 실제와 같은 완벽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QD-OLED'는 최고의 재료공학, 색인지공학, 물리학의 조합으로 눈부신 색감, 뛰어난 디테일과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도 했다.

'QD-OLED'는 2021년 양산을 시작해 2022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대형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는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평가하는 기준인 색 표현력, 색영역, 명암비, 시야각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컬러 표준으로 강조되고 있는 'BT2020'에서 90% 수치를 달성해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중 가장 넓고 많은 색을 구현할 수도 있다.

선호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출시된 지 2년만에 'QD-OLED'가 업계 최고 권위의 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QD-OLED'는 프리미엄 TV, 모니터 시장을 LCD에서 자발광으로 전환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