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유모차 탄 子 뒷모습 공개.."♥민효린의 희생이 날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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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아내 민효린, 아들과 함께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태양은 민효린, 아들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곡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태양은 어린 아들이 탄 유모차를 직접 끌며 다정한 모습도 공개했다.
태양, 민효린 부부의 아들은 스트라이프 상의를 입고 앙증맞은 뒷모습을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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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태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 'Down to Earth' 다큐멘터리 필름 PART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태양은 민효린, 아들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포근한 날씨 속 산책을 즐기던 만효린은 "저기 라일락인가? 나 라일락 좋아하는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태양은 미소를 지었다.
또한, 태양은 '나는'이라는 곡의 작업 비화를 설명했다. 그는 "이 곡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됐을 때 아내가 '이거 혹시 나에 대한 곡이냐'고 해서 '맞다'고 했다.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곡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태양은 어린 아들이 탄 유모차를 직접 끌며 다정한 모습도 공개했다. 태양, 민효린 부부의 아들은 스트라이프 상의를 입고 앙증맞은 뒷모습을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부자의 뒷모습을 찍던 민효린은 "(태양이) 뒷모습만 찍으라고 해서 그러고 있는데 이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태양은 뒤를 돌아 "의미가 있다.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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