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의성군과 농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김호준 기자 2023. 5.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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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과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북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hc그룹은 향후 자체 보유한 7개 외식 브랜드로 우리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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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아웃백·창고43 등에서 사용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열린 bhc그룹-의성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문상만(왼쪽)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hc그룹 제공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과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북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hc그룹은 향후 5년간 연간 350t 규모의 의성 마늘을 공급받게 된다. 한지형 마늘 200t은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사용될 계획이다. 난지형 마늘 150t은 bhc그룹 협력사인 해성푸드원과 협업을 통해 소스 원료로 사용한다.

bhc그룹은 향후 자체 보유한 7개 외식 브랜드로 우리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이라는 전략에 따라 우리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고품질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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