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위한 성대한 축제"…강릉시, 양대체전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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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연이어 개최되는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20년 만에 다시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이 도내 최고의 체육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일정을 풍성하게 채우고, 부족함 없는 선수단 및 관람객 맞이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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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장윤정, 포레스텔라, 지올팍 등 축하공연
강원 강릉시가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연이어 개최되는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20년 만에 다시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이 도내 최고의 체육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일정을 풍성하게 채우고, 부족함 없는 선수단 및 관람객 맞이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17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양대체전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시민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친절과 미소로 방문객들을 환영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한다.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는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읍면동에 봉송구간을 지정했다. 이에 봉송구간마다 해당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해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개최 전날인 오는 6월 2일 태백산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옥계면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21개 읍면동을 순회한 뒤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에 안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포 가시연꽃 형태의 안치용 성화대 제작을 이미 완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강릉권역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도민체전 개회식은 '무궁무진한 강릉'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화려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장윤정, 포레스텔라, 지올팍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7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회를 앞두고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196개소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곳곳에 가로배너기와 현수막, 포스터를 게첨하는 등 대회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양대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풍성한 행사와 따뜻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릉 일원에서 개최하며, 선수단은 총 41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도민체전으로 선수단과 관람객, 대회 관계자 등 약 1만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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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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